5만원권 지폐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지폐도 수명이 있습니다.

 

 5만원권 지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5만원권 지폐는 지금까지 약 80조원이 풀렸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3장 중 1장이 5만원권 입니다. 1만원권 지폐보다 그 숫자가 더 많은데요. 발행 초기인 2009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5만원권 지폐는 왜 인기가 많을까요? 현금 결제 비율은 과거보다 줄었지만 5만원권 지폐는 특히 경조사나 비상금, 용돈을 주고 받을때 자주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갑에 5만원권 한장만 넣어두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5만원 지폐는 한국은행 회수율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는 15조원 규모의 5만원권이 발행됐지만, 다른 지폐 환수율이 거의 100%에 가까운데 반해 한국은행에 돌아원 5만원권은 4조원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김영란법이 5만원 환수 비율을 높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5만원권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요.

 

 

 

5만원은 정말 검은돈일까요?

5만원군은 지하경제의 주범이라는 따가운 눈길로 많습니다. 누군가는 건물 보증금을 5만원권으로 냈다는 내용이 재판 중에 화제가 됐고, 2011년 김제 마늘밭에서 발견된 현금 110억 원도 5만원 22만장이었다고 합니다.

 

 

 

지폐에도 수명이 있다고 합니다.

지폐의 내구성을 감안한 5만원권의 수명은 약 100개월 내외, 2009년 발행된 5만원권의 수명이 이제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