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선수의 좌절, 팽창행 사실상 경기할수 없게 되었다. 러시아보도

대한민국의 파벌의 희생양이 된 안현수선수, 부상과 대표팀 탈락의 과정 빙상계는 안현수선수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한 채, 재기의 꿈을 위해 귀화를 선택, 자신을 위한 선택이였다. 하지만, 지금 생애 마지막 경기가 될 고국에서의 평창올림픽에서 도핑사건에 연루되어 사실상 경기할수 없게 되었다.

 

 

ㅣ 안현수, 평창 올림픽 출전 무산, 도핑 테스트 통과 못해

ㅣ 안현수,  IOC 개인자격 출전 불허 명단 포함, 러시아 언론도 속보로 전해

 

ㅣ 평창행 사실상 불가능할듯, 안현수 끝났다.

러시아 국적의 빅토르 안(안현수)이 도핑 스캔들에 연루돼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가운데 안현수가 '맥라렌 리포트'에 연루된 것을 놓고 '팩트'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스포르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22일 "안현수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인 자격 출전 불허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도 안현수 사태를 긴급 보도하며 사태 파악에 나선 모습이다. 러시아 빙상연맹의 알렉세이 크라프초르 회장은 "안현수가 왜 이러한 판정을 받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IOC로부터 평창 올림픽 출전 불허 판정을 받은 111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현수의 도핑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안현수는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서는 안현수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무산될 전망이다.

 

ㅣ 맥라렌 리포트

러시아가 조직적으로 금지약물 복용을 은폐해온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린 보고서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금지약물을 공공연하게 복용시키면서 해당 사실을 고의적으로 은폐했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지난 올림픽 메달을 대두분 박탈당하고 올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출전도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이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선수들의 경우 국제대회 출전자격이 영구적으로 박탈됐다  이와 무관한 러시아 국적의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엄격한 도핑 검사를 받은 뒤에야 비로소 개인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런데 맥라렌 리포트에 안현수가 연루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안현수의 평창행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러시아체육회는 변호사를 선임해 평창올림픽 출전을 희망하는 징계자 28인의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돕고 있었다. 문제는 28일 안현수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게임'은 22일 보도를 통해 '러시아체육회측은 앞서 중재를 요청한 명단에 안현수가 없었다. 예상하지 못한 사실에 당혹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CSA항소는 이미 22일 시작된 상황이다. 기존 징계자 28인에 안현수를 포함해 재판을 진행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때문에 사면초가에 놓인 안현수가 이번 평창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ㅣ 안현수는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의 세계적인 스타이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고국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통산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로선 꿈이 사라진 셈이다. 그 멋진 감동을 느낄수없음이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