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온라인판매, 국내도 시작 가능할까?

 

자동차 온라인판매, 국내도 시작 가능할까?

 

현대차 판매노조 “홈쇼핑으로 국산 자동차 판매하는 것은 적폐”

 

오늘 3월부터 TV홈쇼핑에서는 국산차 판매 시행을 두 달 남긴 시점에서 현대자동차 노조가 새해 3번째 부분파업에 들어갔으며, 국산차 온라인판매하는 것은 ‘적폐’라 규정하며 강력 투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이유로 온라인 판매도 잔걸음을 하며 판매채널 다변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세계 자동차 판매 동향으로 보자면 자동차 온라인 판매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온라인 방송과 통한 자동차 판매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지난 2016년에만 온라인으로 100만대, 한화 16조5581억원 어치 판매했을 정도로 온라인 자동차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동차판매기’ 도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오프라인 판매만을 고수하는 현대자동차 역시 스페인, 영국, 미국 등에서는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 와 '카 컨피규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 클릭투바이(Click to Buy) ]

차량 견적부터 최종 결정, 운송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차량을 구매, 온라인 매장으로만 판매하는 시스템

[ 카 컨피규레이터 ]

차량 색상이나 옵션 등을 직접 선택해 구성 할 수 있으며, 자동차 금융 설계서비스 제공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차가격에 포함된 전시장 건립비용, 영업사원 마진 등이 포함되지 않는 만큼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를 무작정 반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이 든다, 서로 win win으로 해결해야하는 많은 부분이 남아있으며, 잘 해결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소지자들이 원하는 차를 인수 받았으면 합니다. 그날이 곧 오겠지요. 그럼 그날이 오면 나도 한대 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