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유과, 함양 자갈유과가 유명한 이유는? 기름을 쓰지 않은 자갈유과

 

 

 l 함양 자갈유과 달인, 기름을 쓰지 않아 유명

 

요즘, 함양 자갈유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에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남 함양군에서 자갈유과를 만드는 오정덕(女 66세) 달인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ㅣ 명절때마다 생각나는 간식

오점덕(女 66세) 달인은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339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달인의 가게 '개평마을 한과'는 독특한 유과 맛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기름을 쓰지 않아 유명한 달인의 한과는 그 특별한 비법이 바로 자갈이다. 자갈로 한과를 만들어 이름까지 '자갈한과'로 불린다.  한과에 잘 사용하지 않는 막걸리를 넣어 숙성을 도와준다고 한다.

달인은 자갈한과를 한 번 만들때 2~3일이 걸린다고 밝히여, '자갈한과'라는 특별한 전통을 지키기 위해 고된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소금을 넣어 50분간 볶아준 자갈은 한 번 더 세척해 바람에 말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