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사무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대수익 비상걸린, 서울 오피스 공실율.. 마포, 여의도 빈 사무실 급증 Supported by 한경 ㅣ 3년만에 공실률 10%대, 빈 사무실 늘어가는 여의도 서울 여의도 지역 사무실의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건물주인 일부 증권사들이 속을 끓이고 있다. 짭짤하게 챙겨온 임대 수익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29일 부동산서비스업체 신영에셋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여의도 사무실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3%포인트 오른 10.1%로 조사됐다. 서울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9.4%)을 웃도는 수치다. 여의도 공실률이 10%대에 진입한 건 2014년 3분기 이후 3년여 만이다.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사무실이 집중돼 있는 동여의도 공실률 상승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 등 증권사의 ‘탈(脫)여의도’가 이어진 데다 지난해 국제금융센터(IFC)와 전국경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