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당 “미친개” 발언에 뿔난 경찰들, 내부망에 ‘항의 인증샷’ 릴레이 “돼지 눈엔 돼지만 보여”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51)이 지난 22일 경찰을 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경찰 조직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 경찰 내부 인터넷망 ‘폴넷’에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사냥개나 미친개가 아닙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관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상반신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피켓 상단에는 “돼지의 눈으로 보면 세상이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을 보면 세상이부처로 보인다”라고 적혀 있다. “미친개”라고 발언한 장 의원을 무학대사의 경구를 빌려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날 오전 “격조있게 비판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같은 게시물을 가장 처음 올린 경찰청 소속 ㄱ경정은 “‘제 딸이 아빠는 키도 작도 얼굴도 별로로 돈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