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무임승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의 '파괴적 무임승차'···韓 모바일 동영상 70% 장악, 자동갱신계약 앞세워 시장 장악 Supported by 전자신문 ISP와 불공정 '자동갱신계약' 유튜브 앞세워 시장 장악 유튜브를 제공하는 구글이 우리나라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했지만 사실상 네트워크를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에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네트워크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사업자 차원을 넘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12일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에 따르면 구글은 주요 ISP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캐시서버를 무상에 가까운 비용에 이용하고 있다. 사실상 망 이용 대가를 내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구글과 ISP 간 계약은 '자동갱신계약' 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래픽이 급증하더라도 이용 대가는 변하지 않는 방식으로, 계약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1년마다 계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