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6세 소년, 광견병 박쥐에 물려 사망 [ 이지미 - 네이버 캡쳐 ] 미국에서 어린 소년이 광견병에 걸린 박쥐에 물린 뒤 병원에 가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살던 6살 라이커로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올랜도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라이커가 사망하기 일주일 전 쯤 아빠 헨리 로크는 집 뒷마당에서 광견병에 걸린 박쥐를 발견했으며, 헨리는 빈 양동이 박쥐를 담아 두고 라이커에게 절대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라이커는 박쥐를 만지다 물려 찰과상을 입었다. 부모는 라이커의 상처를 즉시 물로 씻어냈지만 병원에는 데려가지 않았다. 라이커가 주사를 무서워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로부터 일주일 뒤 라이커의 손가락은 감각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