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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_witch_story/## Witch News_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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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아나운서 사표제출, 지난 정권 시절 MBC에서 승승장구했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결국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8년 MBC에 입사해 2010년부터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하지만 2012년 공정 방송을 요구하는 노조 파업에 참여했다가 제작에 복귀한 뒤 노조를 탈퇴하고 사측 편에 섰다. 특히 신동호 전 아나운서국장 시절 동료 아나운서 11명이 회사를 떠나거나 부당 징계·전보를 겪는 상황이어서 신 전 국장과 함께 ‘배신남매’로 불리는 등 노조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양윤경 MBC 기자가 “배 아나운서와 다툼이 있은 뒤 경위서를 써야 했고 결국 인사발령까지 났다”고 밝히면서 배 아나운서를 둘러싼 비난은 더욱 커졌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 파업이 끝나고 최승호 사장이 ..
네덜란드 문화유산이 된 감옥호텔,감옥에서 호텔로 탈바꿈한 네덜란드호텔 네달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하루를 머물러도 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충족시키기 좋은 도시다. 반 고흐·램브란트 같은 기라성 같은 화가의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박물관이 도심에 옹기종기 모여 있고, 어디를 가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편집숍이나 갤러리가 많다. 개성 넘치는 호텔도 많은데 지난해 여름에 묵은 로이드 호텔(Lloyd hotel & cultural embassy)은 여태 경험해본 잠자리 중 가장 기상천외한 공간으로 기억된다. 감옥을 개조한 호텔이어서다. 네덜란드의 한 교도소 이곳은 너무 오랜기간 비어있어서 새로운 건축물로 탈바꿈이 되었다. 빈 감옥들중 일부는 시리아 난민의 망명을 돕거나 주택으로 용도가 변경되었고, 일부는 관광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호텔은 프론트데스크부터 독특했다. 사각형 작은 부..
불륜에 눈먼 美 여성 시장 메간배리불륜, 횡령까지 드러나 사임 미국 민주당의 샛별로 떠오르던 여성 시장이 경호원과의 불륜에 빠져 시 공금까지 손댔다가 결국 낙마했습니다. 출장 명목으로 경호원과 둘이 수차례 여행을 하면서 혈세를 횡령한 혐의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 테네시 주 내슈빌 시장 54살 메간 배리와 그의 경호원 롭 포레스트. 두 사람의 관계가 일반적인 업무 관계가 아니라는 추측은 시내 공원묘지 CCTV 카메라에서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이 탄 시장 차가 이른 아침 시간 인적이 드문 공원묘지로 드나드는 것이 수없이 촬영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배리 시장은 지난달 불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둘의 애정행각은 윤리 문제에 그치지 않고 공금 횡령으로 이어졌습니다. 출장 명목으로 최소 9차례 단둘이 여행을 하면서 3만3천 달러의 경비를 쓰고, 포레스트는 5만 달러..
'성폭행 의혹'에 무너진 차기 대권주자, 안희정의 몰락이 더 충격적인 이유 안희정 전 지사는 성폭행 의혹으로 그의 인생은 물론 나름 승승장구했던 그의 30년 정치역정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도지사에 재선되며 차기 대권 주자로 끊임없이 거론됐지만, 이제는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말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합리적 진보, 탈권위주의적인 행동, 그리고 386운동권의 대표 주자. 안 전 지사의 몰락은 그래서 더 충격적입니다. 1989년 당시 통일민주당 김덕룡 의원 비서로 정계에 발을 디딘 그는 14대 총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2001년 보좌관이 됐습니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캠프 핵심 참모로 활동하며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 '좌 희정, 우 광재'로 불리며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 하지만 노 정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되는 정치적 부침을 겪..
프랑스, 미성년자와 성관계 처벌 강화..."15살 이하와 관계 시 처벌" 프랑스가 성폭력 대응 강화를 위해 합의로 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소 연령을 만 15살로 규정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법안 마련의 배경은 11살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남성에 대한 처벌 문제에서 비롯됐습니다. 유럽의 다른 나라와 달리 프랑스는 합의로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법으로 명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남성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성행위 과정에서 강제력을 입증해야 하는데, 관련 법이 시행될 경우 합의가 있더라도 15살 미만 소녀와 성관계를 맺을 경우 처벌 대상이 됩니다. ※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최소 연령을 법적으로 명시하고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합니다.
2등 당첨된 로또복권, 빼앗은 친구 우정의 최후는? Supported by YTN 2등에 당첨된 친구의 로또 복권을 빼앗아 달아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담하게도 친구가 들고 있던 복권을 순식간에 낚아채 도망을 갔는데, 범행까지 부인했다가 CCTV에 꼼짝없이 걸렸습니다 커피숍에서 친구 사이인 신 모 씨와 김 모 씨가 로또 복권 5천200만 원짜리 2등에 당첨된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의 손에 들고 있던 로또 북권을 낚아채 달아닙니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당시 CCTV를 확보해 김 씨에게 전화로 수차례 출두를 권유했습니다. 달아난 지 2주 만에 김 씨는 경찰에 나타나 범행을 부인했지만 CCTV를 들이밀자 시인했습니다. 김 씨가 로또 복권을 낚아채는 과정에서 복권이 찢어졌으나 OR 코드는 김 씨가 가져가 당첨금..
캐나다 뉴펀들랜드에 있는 정유공장 직원들 31명 동시에 복권 1등 당첨 캐나다 뉴펀들랜드에 있는 정유공장 직원들 31명 당첨 캐나다 언론은 지난달 24일, 정유공장 직원 31명이 총 6,000만 캐나다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5억 원에 이르는 로또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나누어 가진 돈은 한 명당 약 16억 원 정도다. 이들 직원은 석 달 동안 각자 5달러씩 내고 복권을 공동으로 구매했는데, 당시 대표로 복권을 구매했던 셰리 무어 히키 씨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면서 "당첨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돌렸는데 대부분 '술 먹었냐'며 믿지 않는 눈치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첨 뒤 일부 직원은 정유회사를 그만두었지만, 일부는 여전히 남아서 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윌리엄 칸트웰 씨는 "41살이면 아주 젊고 아직 일할만하다고 생각한다. 몇 년간은 계속 ..
“죄송…기억 안 난다” 미투 가해자들의 ‘선택적 기억상실증’ | "죄송하지만, 기억이 안 난다." 동일 해명,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 #미투’ 운동이 본격화 된 뒤 피해자의 증언을 맞닥뜨린 가해자들의 전형적인 첫 반응 중 하나다. 배우 조재현씨는 사과문에 “당황스러웠고 짧은 기사 내용 만으로는 기억을 찾기 힘들었다”고 썼고, 하용부 밀양연극촌장은 “오래 전 일이라 기억조차 제대로 나지 않지만 내 잘못이다”라는 입장을 냈다. 배우 오달수씨도 “기억이 솔직히 선명하지 않았다”고 사과문에 적었다. 왜 가해자들은 집단적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걸까. 전문가들의 의견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형 기억상실’이거나, 무신경하게 지속돼 온 일이라 정말 기억 조차 못하는 ‘상습범형 기억상실’이다. 전문가들은 가해자들의 ‘선택적 기억상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