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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_witch_story/# 재테크 & 금융&상식_ Tip!!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도입 연기되었다. 설 연휴 금융거래 정상화!!!

 

 

이미지 우리은행 캡쳐

ㅣ 시스템 안정성 극대화 나서.. 도입시기 5월초 가능 예상

우리은행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갑지가 취소하고 도입시기를 늦추는 해프닝을 보였다. 이유는 알수 없었으나, 주거래였던 나는 설연휴 금융거래 중단으로 미리 준비해두었던 다소 황당함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일 안정성을 극대화한 상태에서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일부 기능에서 오류가 보여 이를 보완하기로 했다"며 "손태승 행장은 '0.0001%의 오류라도 있으면 안된다'는 원칙 아래 해당 시스템에 완벽을 기한 후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연기로 우리은행 고객들은 설 연휴기간중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체크카드 등 금융거래를 평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우리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15일 00시부터 18일 24시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불편을 던 셈이지만 우리은행이 지난 2016년3월부터 3000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사업이 도입을 불과 며칠 앞두고 중단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은행의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 IBM시스템에서 유닉스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으로 전산 처리 속도 향상, 보안기술 업그레이드 등에서 강점이 기대됐다.

우리은행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는 SK C&C와 LG CNS로 SK C&C는 계정계, LG CNS는 정보계 부문을 맡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도입 일정에 대해서 "고객 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고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고려해 시행시기를 정할 예정이며 확정되면 별도 공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설 연휴처럼 장기간 휴일이 확보되야 시스템 테스트가 가능한만큼 도입 시기는 5월초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