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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_witch_story/# 소소한 일상

경향신문 1면, 일상이 주는 파격이 아닐까합니다.

신문 1면 클라스... 와우...

신문은 일상입니다.
시대를 기록하는 엄중한 사초이면서 때로는 누구나 바닥에 깔고 쓰는 800원짜리 간편 도구이기도 합니다. 경향신문 창간 70주년 신문 위에 컵라면과 삼각 김밥을 올려 놓았습니다. 이 시대 고달픈 청년들의 상징입니다.

‘신문의 얼굴’인
1면 ‘공생의 길 못 찾으면 공멸…
시간이 없다’는 제목과 기사,
사진을 가린 한 끼 먹거리는 기성세대의 형식적인 엄숙주의를 조롱하며 청년 문제보다 더 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