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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_witch_story/## Witch News_ Tip!!

세계 다양한 나라, 화폐의 흥미로운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앵그리마녀입니다.

세계의 화폐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인물이나 문구에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폐속 몽타주

자신의 초상화를 지폐에 넣은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마부로 변장해 탈출을 시도했지만, 지폐에 그려진 초상화로 그를 알아본 농부의 신고로, 화폐 속 얼굴이 몽타주가 되어 결국 혁명군에게 체포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엘리자베스의 장기집권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1953년 처음 화폐에 등장한 이후 첫 지페 발행 당시 27세 시절의 얼굴이 실렸고, 지금까지 4차례 초상화의 얼굴이 바뀌며 장기 집권 중이며, 현재 유통되는 화폐는 1990년 버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회춘하는 세종대왕

우리나라에서는 1만원권 화폐 속 세종대왕이 1960년 '천환'의 지폐에서 처음 등장 이후 3차례 초상화가 수정되며 회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년 모습이 됐고 인터넷에서는 세종대왕 성형설과 꽃중년설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폐를 만든 외국인

율곡이이가 그려진 5천원권 화폐는 1972년 발행당시 영국 회사에 제조가 맡겨진 이유로 '서양 율곡'이라는 별명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오똑한 콧날이 서양인 처럼 생긴 얼굴이라고 합니다.

 

애국심을 강조하는 화폐

쿠바는 동전에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이라고 적혀있어 슬로건으로 애국심을 강조했습니다.

남미는 지폐 속 등장인물로 그런 분위기를 강조하여 정치인이나 예술가보다 사회 운동가들이 많다고 합니다.

 

미국 화폐의 슬로건??

미국에서는 'In God We Trust(우리는 신을 믿는다)'는 문구를 넣어 미국의 정체성과 종교적 의미사에서 갈등을 조장하기도 했습니다.

 

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나라의 정체성을 담기도 하는 화폐 여러분에게는 돈은 어떤 의미를 주는 물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