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논란' 국민은행 "강제성 없었고 사실과 다르다"
KB국민은행이 신입사원 연수 중 100㎞ 행군 실시와 일부 여직원들에게 피임약을 지급한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충남 천안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연수에서 이틀 동안 100㎞를 걷는 행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군 직전 여직원들을 불러 모은 뒤 희망자의 한해 미리 준비한 피임약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측 “무박 2일 100km 행군에 생리 겹치면 힘들까봐”
KB 국민은행 관계자는 "피임약은 연수를 준비했던 담당자가 상비 의약품을 구비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함께 준비한 것뿐이다. 필요한 직원은 얘기를 해달라고 안내한 부분이 예상치 못하게 논란이 됐다"며 "약을 억지로 지급하면서까지 행군을 강요하지 않았다.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신입사원이 입사 후 처음으로 받 게되는 연수에서 몸 상태를 이유로 프로그램 참여에 빠지기 어렵다는 점에서 행군 자체를 비난하는 비판도 나온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행군에 경우 신입사원 연수 때마다 진행하고 있다. 군장을 메는 것도, 무의미하게 마냥 걷는 것도 아니다. 구간별로 중간중간 팀워크 결속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군을 실시하고 있다"며 "구급차 및 버스 대기, 안전한 행군로 사전 확보, 진행요원 배치 등 여러 준비를 마친 후 사고 없이 잘 마쳤다"고 설명했다.
'피임약까지 먹어가며 행군?' KB국민은행 앞서 2014년에도 '기마자세' 논란
앞서 2014년에는 신한은행도 신입사원에게 ‘기마자세’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글을 암송하게 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연수 때 해병대 캠프, 등산, 행군 등 '군대 문화'의 일종인 극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약처 조사결과 피임약 부작용 2016년 958건으로 3년새 약 1.5배 증가
생리 주기의 조절을 위해 경구피임약을 사용할 경우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구토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약물들은 경구피임약을 비롯해 혈당강하제, 부정맥치료제 등이다. “치료적 목적으로 생리 주기를 조절하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지만 사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군대식의 조직문화의 논란 가운데 있으며, 피임약 제공여부와 내막의 실체는 꼭! 밝혀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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