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홍철 “형님” 했던 MB에 웃음기 걷고 한 말 방송인 노홍철이 한때 ‘형님’으로 불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의미심장한 말로 실망감을 표했다. 노홍철은 16일 아침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아침발전소’에서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를 언급한 허일후 아나운서의 클로징 멘트에 “나도 이 전 대통령과 기억이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이 순간만은 특유의 웃음기를 걷고 진지하게 얼굴을 바꿨다. 노홍철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했을 때 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면서 집무실로 초청했다”며 “그때 나에게 ‘동생으로 삼고 싶다’고 했고, 나는 ‘형님’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이미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일화다. 노홍철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덧붙였다. 노홍철은 “그때 이 전 대통령으로부터 책을 선물로 받았다. 정말 열심히 정독했다”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