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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10대 뉴스
1. 최종구 "3000억원 코스닥 집중 투자 펀드 조성할것"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가 만들어져 코스닥시장에 투자한다. 코스닥위원회의 위상을 높여 코스닥시장 자율성과 독립성을 제고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자본시장의 모든 제도와 인프라를 코스닥 중심으로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15223760111
2. D-2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발표… 체크포인트는
11일에 구체적 정책이 발표되겠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정책은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 확대 유도 정책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재 코스피200 중심으로 구성된 벤치마크 지수를 코스피와 코스닥이 혼합된 신통합지수(가칭 KRX300)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신통합지수에는 기관의 코스닥 종목 투자를 늘리기 위해 코스피·코스닥을 합쳐 약 300개 종목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16252465151
3.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50兆 시대'
삼성전자 (2,622,000원 132000 5.3%)가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기록을 쓰면서 사상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13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연간 매출의 경우 2013년 228조6900억원 이후 200조원대 언저리에 머물다가 지난해 이를 돌파했다. 영업이익 역시 2013년 36조7900억원 이후 최대치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09284175378
4.가상통화 시장교란 낙인찍힌 韓…글로벌 정보사이트서 퇴출
글로벌 가상통화(암화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한국 거래소가 퇴출당했다. 한국의 가상통화 가격이 세계 평균보다 최대 50% 비싸 시장을 교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코인마켓캡은 8일(현지시간) “한국 거래소와 세계 다른 시장의 가격 차이가 커 재정거래(거래시장간 차익거래)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가격을 산정하는데 한국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14535779852
5.삼성 '자체개발' LG '기술협력'...AI 대중화 '다른길'로 승부
삼성전자가 글로벌 음성인식 AI(인공지능) 시장의 90%를 선점한 아마존과 구글을 연간 5억대 이상 판매하는 스마트기기를 무기로 따라잡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3년 안에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기기에 AI 기술을 탑재하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AI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16293658668
6.SK·GS '칼둔 지렛대'로 중동사업 늘리나
SK (316,500원 4000 -1.2%)와 GS (67,400원 2000 -2.9%)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방한을 지렛대로 중동 사업 강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 모두 칼둔 청장에 대한 친분이 확인된 데다 청와대와 UAE를 둘러싼 의혹도 일단락되면서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 사업 확대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12442841111
7.월세 공방' 속 문부터 여는 은행 T2점포
은행권과 인천공항공사가 제2터미널(T2) 점포 임대료를 둘러싸고 줄다리기 협상을 거듭하고 있다. 신한·KEB하나·우리은행은 임대료를 확정하지 못한 채 우선 영업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인천공항 T2 사업권을 보유한 신한·KEB하나·우리은행은 오는 18일 T2 개항에 맞춰 각각 점포 개점식을 열고 영업을 개시한다. 1사업권을 따낸 신한은행은 출장소와 함께 출국장 2곳, 입국장 2곳, 지하층 1곳 등 5개의 환전소를 운영한다. 우리은행(2사업권)과 KEB하나은행(3사업권)도 출장소와 각각 5곳, 4곳의 환전소를 열 계획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13505167856
8.이란이냐 터키냐…동부대우전자 새주인 금주 윤곽
매각 작업이 진행중인 동부대우전자의 새 주인이 이르면 10일쯤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란의 엔텍합, 터키의 베스텔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중국 메이디로의 인수 가능성도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가전업계와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의 FI(재무적투자자)는 이르면 10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라면 다음달 중으로는 최종 인수자가 가려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한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 터키 가전업체 베스텔이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810041848317
9.실적성장 亞기업 '펀치 매섭네'
"아시아 신흥시장 기업들이 체급보다 센 펀치를 날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기업들의 글로벌 증시 위상이 2000년대 들어 부쩍 높아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선진국과 신흥국 주요 증시를 반영하는 MSCI전세계지수(MSCIACWI)에서 아시아 신흥시장 기업 수는 1999년 183곳에서 지난해 567곳으로 3배 늘었다. 더 주목할 건 아시아 신흥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다. 같은 기간 글로벌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이 평균 3배 증가할 때 아시아 신흥국 기업들의 순익은 33배 늘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14141394429
10. 조선업 중국에 완전히 밀렸다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연속 중국에 수주 1위를 뺏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수주량도 2위를 차지했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달 연속 중국에 수주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9월 한 달 간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48.8%)을 싹쓸이해 중국을 제친 이후 다시 역전된 모양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90850198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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